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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택틱스 블레이드 오브 더 쇼군 (일본 에도 시대의 코만도스 버전) 본문

취미는 게임

섀도우 택틱스 블레이드 오브 더 쇼군 (일본 에도 시대의 코만도스 버전)

부업하는 호랭스 2020. 9. 30. 13:58
섀도우 택틱스 게임 소개

게임명 : Shadow Tactics : Blades of the shogun (섀도우 택틱스 : 블레이드 오브 더 쇼군)
제작사 : Mimimi Games
배급사 : Daedalic Entertainment
출시일 : 2016년 12월 6일

혹시 코만도스라는 게임을 아시나요? 코만도스는 저의 추억을 담고 스토리는 있지만 나중에 코만도스 포스팅에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섀도우 택틱스라는 게임은 이제는 고전이 된 게임 코만도스의 룰을 따르고 있으며 그때보다는 더욱 명확한 UI와 손쉬운 인터페이스 그리고 부드러운 애니메이션 등 기존에 룰을 베이스로 만들었기에 상당히 완성도가 있어 보이는 게임입니다.

추가로 이 게임에는 스토리가 존재하여 코만도스를 플레이할 때와 조금 다르게 몰입감이 있었으며 캐릭터가 게임 중간중간 대사 넣어 각 캐릭터의 성격, 특성들을 잘 살린 아주 완성도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입감을 주는 캐릭터

미리 언급하였듯이 이 게임은 상당히 캐릭터에 대한 디테일이 많이 들어간 게임입니다. AOS로 유명한 리그 오브 레전드가 또한 이 캐릭터의 성격을 아주 잘 부여했다는 것이 게임의 성공사례를 예를 들 수 있겠네요.

섀도우 택틱스에서는 총 5명의 캐릭터가 존재하며 각기 다른 체형, 스킬, 성격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이 성격에 맞는 체형에 스킬을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을 잘 묘사하였습니다.

01. 하야토 (수리검, 돌 던지기: 적의 시야를 돌리는 데 사용) 

하야토는 닌자에 가까운 캐릭터로 츤데레 성격이 보이며 단독행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정이 많고 동료들의 생각하는 캐릭터

02. 오시로 무겐 (3명 베기, 술병 : 적의 시야에 사용하며 유인하는 도구)

섀도우 택틱스의 스토리 상 중심에 있는 인물로 5명 중 체형이 큰 사무라이 캐릭터다. 마음이 자상하며 동료를 위하여 언제든지 희생하는 캐릭터이며 쇼군의 직속 사무라이로 상당히 유명한 캐릭터다. (제일 사기 캐릭터로 시체)

03. 유키 (덫, 휘파람 : 적을 소리로 유인하는 기술) 

제일 최연소 캐릭터로 등장하며 아직은 미숙한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착하며 예의 바른 느낌의 캐릭터 하야토를 제일 처음 만나 스승으로 모시게 된다.

04. 아이코 (변장, 재채기 분말 : 일정 시간 적의 시야를 줄이고 천천히 회복되게 한다)

무겐의 연인으로 등장하며 변장을 하며 적의 홀려 시야를 뺏는 캐릭터이다. 절세미녀로 등장하며 특유의 능구렁이 말투와 빈정거리는 말투로 하야토와 마찰을 빚는 모습 또한 볼 수 있다.

05. 다쿠마 (저격, 폭탄, 구마 : 애완 너구리로 적의 범위 내의 시야를 빼앗는다)

저격총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쇼군 부대의 교관으로 활동 중인 캐릭터이다. 그의 귀여운 애견 너구리 구마와 연륜이 있는 말은 동료들을 편하게 해주는 인자한 캐릭터이다. 막내(유키)와 잘 놀아주는 캐릭터

맵에 따른 게임 룰

섀도우 택틱스는 카툰 렌더링의 그래픽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류의 게임은 실사와 유사한 느낌은 더욱 긴장감을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건 저의 생각이었네요.

그래픽의 상당히 고 사양은 아니지만 굉장히 디테일을 신경 쓴 느낌의 맵이 인상 깊었습니다.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맵마다 다르게 작용하는 게임의 룰은 더욱 이 게임의 재미를 추가하였습니다.

눈이 덮인 맵은 발자국이 생겨 그것을 보고 적들이 반응을 하기 때문에 일반 맵보다 난이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반대로 밤이 되면적들은 1차 시야는 좁아지고 2차(점선) 시야는 늘어나게 되는데 2차 시야는 캐릭터가 앉아서 움직이면 들키지 않습니다. 

단순히 캐릭터로 미션을 풀어가는 것이 아닌 환경 또한 이 게임을 풀어가는 숙제로 만들어 상당히 잘 만든 게임으로 보입니다. 

현재 마지막 미션을 앞에 두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였네요. 이미지에 사용된 미션들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역동적인 퍼즐 게임 그리고 복잡한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상 티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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